[CHEALSEA]
2013/10/15 - [서랍_。/두 발자욱] - [미국/세계여행] 뉴욕최고맛집! SHAKESHACK버거! 쉑쉑버거 놓치지 말기! 감자튀김과 셰이크가 더 감동!
SHAKE SHACK(셱셱)버거를 먹고,
첼시 쪽으로 걸었다.
(먹고 걷고, 먹었으니 걷고, 먹기위해 걷는....응?!)
첼시까지 가는 거리의 풍경-
하늘좀 봐봐 :)
계단이 밖으로 있는-
옛 건물-
없으면 더 깔끔할 것 같지만,
건물들과는 어울리고-
그렇게 이 날따라 걷는데, 표지판, 신호등이 눈에 보이더라-
붉은 벽동, 담장이 넝쿨, 화이트 프레임의 오래된 나무 문
초록불
ONE WAY
ONE WAY
ONE WAY
다른 곳을 가르키며 ONE WAY라고 말해준다.
왠지-
우리의 인생도-
내가 가는 길이 나의 ONE WAY 라고 말해주는 듯
사진보니, Greenwich st. 부근이었구나-
이 색감이 너무 좋다.
파아란 맨해튼의 가을 하늘- 붉은 건물- 노란 신호등- 초록불
바닥의 타일-
느낌이 너무 좋았다.
(하이힐 신은사람을 위한 길은 아니겠지만 :p)
지는 해가 들어오는 골목-
ONE WAY
ONE WAY
STOP
ALL WAY
다른 골목인데-
응? 바닥 타일이 아니다...ㅎ
레스토랑이었던 가게-
3마리나 키우시네-
'멈추시오!'
'건너오세요'
나는 가디건을 입었는데,
아직 반팔, 반바지의 차림도 많은 가을의 뉴욕이다.
응? 첼시마켓에 가까워졌다.
온 김에 들러야지!
CONTINUE :)
(+)뉴욕이란 도시가 매력적인건, 튼튼한 다리만 있다면 모두 도보로 편히 다닐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이 날 왜 유난히 표지판, 신호등 들이 모두 나에게 말해주고 있었던 것 같다.
(+)선선한 뉴욕의 가을 바람은, 그런 맨해튼의 가을은 나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있었다.
(+)서울에서 이렇게 여유롭게 걸었던 적이 언제였을까-
(+)나를 만나게 해준, 내가 나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던 시간, 뉴욕의 가을은 나를 위로해주었다.
(+)'외국'이란 공간은 '여행'이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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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력있는 곳이군요 ㅎㅎ
가보고 싶어집니다 ^^
네. 매력있어요:) 날씨 좋을 때 꼭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해요~
왠지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그런 거리 같네요ㅎㅎ
뉴욕에 가보긴 했는데, 워낙 어릴 적이라서 자유의 여신상 보러 배 타러 간 거 밖에 기억이 잘 안나서 좀 아쉬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다니거나, 혹은 제가 아닌 누가 짠 계획에 따라 다닌 여행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에 다녀오시면 여행기 들려주세요 :)
오호.. 정말 영화속 풍경 같아요 ㅎ
뉴욕은 어딜가도 눈에 익은 듯, 안익은 듯, 많이 본 듯, 안본 듯한..그런 느낌이고, 실제 많이 본 곳들이예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하늘 예쁘죠? :)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네. 다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건물들과 거리가 주는 느낌에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
조금 시간이 지난 듯한 건물의 모습과 하늘의 풍경이 너무 좋네요..그리고 신호등 모습도 신기하네요
네. 예전 공장지대였던 황량한 곳이 이제는 문화와 예술, 패션의 거리로 바뀌면서 묘한 매력을 갖게 되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