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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_。Atelier_。/Daily Diary

[20131101] 아직 2013년도 아직 두 달이나 남았다-




2013년


2013년


2013년



힘들면서 좋았던-

힘들지 않으면서 싫었던-


그런 때를 보냈다


바쁘면서 바쁘지 않았던-

바쁘지 않으면서 바쁜-


그런 때를 보내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도,

수 많은 감정들이 빠르게 내 안에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올해다


크나큰 용기로-


여유를 가졌고,

그 여유는 꿈을 가져다 주었고, 나를 단단히 만들어주었다.


조금만 더 힘내서-

두 달 후에,

그래도 난 행복했고, 즐거웠고,

지금은 더 행복하다고 얘기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싶다.


이 악물고 언제까지 뭘 해야지, 이뤄야지-

스스로 되내이며 다짐하지않아도-


시간을 향해 빨리 지나감을 미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이 어느샌가 무디어지는 대신에-

한 순간 한 순간

조심스럽지만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으려는 나를 보며-


아, 이제 나도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진짜 어른이 되어가나보다- 

.

.

.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