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EOMSA]
전남 구례에 위치한 화엄사
기왓장의 선과 저 멀리 보이는 산의 능선과 하늘의 조화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웠던 풍경
화엄사 대웅전 왼쪽으로는 공사중..
화엄사 대웅전 (보물 299호)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통일신라시대에 지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인조 때 벽암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날까지 이른다.
중심법당인 대웅전은 화엄사의 건물 중 각황전 다음으로 큰 건물.
화엄사 동오층석탑(보물 132호)
통일신라시대(9세기)에 만들어진 보물
화엄사 대웅전 앞에는 동서로 쌍탑이 서있는 데 그 중 동쪽에 서있는 것.
아무런 장식 없이 단정한 모습.
절 주변의 소나무가 너무 그림같이 멋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대웅전 오른쪽에 위치한 명부전
화엄사 원통전
화엄사 원통전전사자탑 (보물 300호)
통일신라시대때의 보물
네 마리의 사자가 길쭉하고 네모난 돌을 이고 있는 모습.
화엄사 각황전 (국보 67호)
아- 각황전 앞의 소나무가 멋드러지다.
'각황전'이란 이름은 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
정말이지, 각황전을 따라 돌아보면 알겠지만, 웅장하기 그지없다.
화엄사 서오층 석탑 (보물 133호)
통일신라시대때의 보물로, 대웅전 앞의 쌍탑 중 서쪽에 위치한 탑.
동오층석탑에 비해 조각과 장식이 가득한 것이 특징.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국보 12호)
통일신라시대때의 국보
전체 높이 6.4M로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하여 광명등이라고도 한다.
대게는 사찰의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배치된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을 중심으로-
웅건한 조각미를 간직한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응? 각황전 뒤 부레옥잠....맞나? :)
각황전 뒤 비단이끼
목을 축이고, 손을 씻기도 하는-
'적멸보궁'
이 길을 따라-
낙엽을 밟으며 조금 오르면-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국보 35호)
통일신라시대때의 국보로 지정된 탑.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절 서북쪽의 높은 대지에 석등과 마주보고 서 있다.
맨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악기와 꽃을 받치고 춤추며 찬미하는 등의 다양한 천인상의 모습을 새겼으며,
특이한 그 위츠으 기단은 암수 네 마리의 사자가 모퉁이에 기둥삼아 세워 놓은 구조로,
중앙에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이 포인트!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해진다.
바로 앞 석등의 탑을 향해 꿇어앉아 있는 스님상은 석등을 이고 어머니께 차를 공양하는 연기조사의 효성을 표현했다고하니,
깊은 효심일세-
불국사 다보탑과 더불어 우리나라 이형석탑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실제 보면 더 아름답고, 웅장하고, 신비로운 탑.
하루하루 다르게 지금은 더 단풍이 물들었겠지-
나오는 길-
(+)화엄사를 제대로 본 건 처음-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천연기념물 등이 가득한 곳
(+)지리산 기슭 맑은 공기와 하늘, 단풍이 물들어가는 산세는 덤이다.
(+)이런 문화재를 만날 때마다, 그 압도하는 무언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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