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 멈췄다 내렸다 멈췄다..하는 그런 날이었다.
흐린하늘-
뿌연하늘-
꽃들도 비를 머금을 수밖에-
가을엔 국화다
가을은 국화다
가을국화다
흠 잡을데 없이 너무 깨끗하게 예쁘게도 피어있어서,
오히려 조화같이 보이기도 하는 국화였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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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어느순간부터 꽃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20대의 저로써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일이었는데.... ^^;;
저도 세심하게 잘 기르지는 못하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