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팔이 욱씬욱씬한게-


급 올해 첫눈, 그 억울함에 대해-


2014년 11월 18일 월요일


예전에는 가끔 한개씩 먹던 비타민C- 이제는 이것저것 한움큼 먹어야 왠지 기운이 솟는 것 같아요- (으응?;;)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분명-


데쟈뷰 아니고, 얼마전 담근 깍두기에 이은 깍두기 2탄 ㅡ.ㅡ;;



2013/11/14 - [린_。Atelier_。] - 깍두기, 무채- 미니김장담그기 :)



이제 깍두기 눈감고도 담글 수 있어요- 훗. (응?;)


전에꺼 먹고 먹는거니, 익히지 않고 바로 김치냉장고로 고고씽-




이어진 쪽파김치-


쪽파머리 쪼개서 해야 더 맛나지만, 그냥 버무려요-


통에 넣을때도 방향없고;


이어서 겉절이-



거기에 이어진 부지깽이 나물 볶음



취나물-


건나물 사다가 물에 불리고 한 번 삶고, 또 한번 양념이랑 가볍게 볶는-


조금 넉넉히 만들어두고, 입맛 없을 때 나물만 넣고 볶음밥 해먹어도 맛나고-


하지만, 나물을 한꺼번에 많이 하니, 볶는데 팔 후들후들...ㅠ




이러다 보니, 첫눈이 펑펑옵디다-


김치와 함께, 온 몸에 젓갈퍼퓸 뒤집어쓴 채 맞이했어요.ㅠ


첫눈치고는 펑펑 오더니, 또 흔적도 없이 사라지던-


햇빛도 났다가 갑자기 흐려졌다가 요상시럽게도 오던 20123년 첫 눈.


.......이라고 하지만, 첫 눈의 정의가 뭘까.


어차피 올 해 1월, 2월, 3월에도 내리던 눈을 굳이 첫.눈.이라 정의함은,


이 단어가 주는 설레임 그 매력이 너무도 큰가보다.


그래서 매년 우리는 또 기다리고, 그것을 첫.눈.이라 기억한다.




(+)뭐, 혼자 다 한것 처럼 보여도, 어무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또 한번의 미니김장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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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1 00:54 신고 BlogIcon 톡톡 정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눈오는 날 김치 담그셨네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반찬이예요^^

  2. 2013.11.21 11:50 신고 BlogIcon 가마귀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를 담그면서 첫눈을 제대로 못보신거 같네요..저두 제대로 못보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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