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엄마는 늘 주스만큼은 갈고, 즙내고 이렇게 만들어주셨다.
(객관적으로 요리는 못하시지만, 주스는 요리실력과 크게 상관없는;; ㅋㅋ)
요즘도 하루걸러 많은 주스를 만들어주신다.
나도 자연스레 잘 만들어 먹게 되었고-
왼쪽은 알로에+요거트
오른쪽은 파프리카+오이
왼쪽은 파프리카+오이+사과
오른쪽은 해독주스
(다이어트 용이라기보다는, 그냥 식간에 한 잔씩-
저렇게 만들어놓고 먹을 때 바나나나 사과 한 쪽과 갈아먹기.
바나나와 사과는 함께 삶거나 갈아놓지 말기.)
쉬운 것 같지만, 과일 채소를 깨끗이 씻어서 다듬어서 갈거나, 즙을 내고, 또 기계 세척하고-
옆에서 봐도 번거로운데, 틈날 때마다 제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주신다.
몸이 찬 나는 인삼 달인 물이나, 인삼+요거트, 호박 등을 이용해서 많이 주시기도 하셨고-
편식없이 잘 크고, 건강한 것도 다 이 때문인 것 같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_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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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보약이네요. 우워... 부럽부럽.
네. '당'을 따로 넣지 않아도 맛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
어머니께서 참 세심하게 챙겨주시는군요. ^^
저희 엄니께서는 자식을 강하게(?) 키운다는 의미에서 그냥 과일 씻어서 테이블 위에 척 놔두시죠.
아침에 사과 우드득 뜯어가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
하하.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약하게(?) 키워진건가요..ㅎ 아침에 사과! 정말 좋대요 :)
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모습 같아요..
저 또한 그렇게 변해가고 있구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건강한 한 주 되세요~
너무너무 좋은걸요^^
완전 보약입니다^^
요롱이님도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