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있는 동안 피어몬트에서 지냈다.
새벽에 일어나, 피어몬트 브릿지를 보며, 바다와 함께 아침 산책 겸 운동 :)
그리고 돌아오면, karin 할머니가 차려주는 건강한 아침이 늘 있었다 :)
이 날은 코코넛 향이 가득한, 코코넛이 정말 많이 씹히던 달달한 빵
그리고 방금 오븐에서 나온 바게트다.
유기농 씨리얼 두 종류-
(실제로는 6~7가지 곡물과 과일, 그래놀라 등을 섞어 만들어주신 시리얼이다.)
예쁜 티팟에 담긴, 녹차
과일
수제 라즈베리와 딸기쨈
버터
Low-fat milk
늘 놓여주시던 티타이머-
Perfect tea timer
아- 너무 귀엽다.
호주의 배는 우리나라 배와 다르다.
껍질을 벗겨먹지 않아도 되는, 조금 더 물렁하고 달달하지만.
배즙 가득 입안에 고이는 한국배가 나는 더 좋다 :)
그리고, 씨가 있는 귤 -
시리얼과 잼, 버터, 우유
천천히 밖을 보며- karin 할머니와 대화하는-
거의 매일 아침 식사 시간 2시간...ㅋㅋ
배부르다. 매일 아침이.ㅋ
아침 식사하며 바라보던-
내가 책도 읽고 차도 마시며, karin 할머니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던-
karin 할머니 보고싶다 :)
밥먹을 때 옆에 얌전히 있던-
우리의 대화를 듣는건지...늘 곁에 있던 peccor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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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보고 느긋한 아침을 먹으면..즐겁겠네요..ㅎㅎ
네. 매일 저렇게는 못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