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마쳤다.


깍두기와 나박김치, 무채김치는 먼저해놓았고 :)



2013/11/20 - [린_。Atelier_。/Daily Diary] - [131120] 첫. 눈. 그 억울함에 대해_


2013/11/14 - [린_。Atelier_。] - 깍두기, 무채- 미니김장담그기 :)




배추 속 버무리기-


이미 튀기는 고추가루를 피할 길없어- ㅠㅠ


올해는 모두 홍갓으로 통일.


*나박김치도 홍갓으로 하니, 예쁜 핑크빛이 돌며 더 잘되었다-



절인 배추 한 잎 한 잎 아이스케-키 해가며 채워넣는다.



하나 하나씩-



한 통 한 통 채워갈 때마다 내가 다 뿌듯해...


(아줌마 코스프레날)



한 김에-


총각김치도 담그자.



무청이 길게 늘어뜨려있으니, 총각의 머리와 같다고해서 총각김치라고 불리우는 알타리김치.


우리집은 찹쌀풀을 쓰지 않는다.


나도 입맛이 그렇게 길들여져서인지, 안넣는게 더 깔끔하다.



모든 김치가 그렇듯,


원재료가 맛있으면 웬만하면 맛있게 된다.


무가 맛있어야 하고, 배추가 맛있어야 하고- 고추가루가 맛있어야하고, 젓갈이 그렇고..


이번에는 간수를 오랫동안 뺀 소금도 한 몫 한 듯하다.



잘 익어서 맛이어야 할텐데..



한 번 담그면 하루 이틀 먹는 음식아니기에,


통에 담아두고.. 시험 성적발표날 기다리는 마음으로..


열어서 가족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밥 듬뿍 먹을 때를 기다리며...




(+)해마다 김치실력이 늘고있다.

(+)내 팔은 아프지만, 준비된 신부감이라며 치켜세워주는 부모님앞에서 난 또 웃는다...;;

(+)확실히 사는김치에 비할바가 못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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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7 10:17 신고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걍 밥한공기 들고가서 뚝딱한그릇 하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2013.11.27 11:59 신고 BlogIcon So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엄청 든든해 보이는 마지막 김치통에 담긴 총각김치의 자태!!
    한 입 아삭 베어물고 싶어요!! :)

  3. 2013.11.27 16:52 신고 BlogIcon 톡톡 정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곧 해야겠네요^^
    갓이 들어가면 시원한 맛이 날것 같아요!! 밥 생각이..^^;;

  4. 2013.11.28 18:09 신고 BlogIcon 가마귀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장김치를 보면서 한동안 뿌듯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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