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택한 길에 끌려가더라도
그는 자신만의 길을 새겼죠.
넘어져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걸었죠.
우리는 내일을 두려워했지만
그는 오늘을 마음껏 즐겼죠.
매 순간을 마음껏 살았어요.
_three idiots
나는 오늘을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
그 댓가는 가슴답답함과 한숨, 배앓이, 그리고 집중못함이다.
내일까지만,
딱 내일까지만,
느슨해져볼까.
읽고 싶은 책에 빠져 예민함 조금 누그러뜨려볼까.
그냥 날씨탓으로 핑계대며.
나에게 시간낭비를 눈감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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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