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沢直樹]



한자와 나오키


2013.07.07~2013.09.22


2013년도 3분기 일드, 총 10부작. 


2000년도에 제작된 뷰티플 라이프 최고시청률 41.3%를 뛰어넘은, 일본 드라마 역대 최고 수치 42.4% !!!!



2013년도 칸노 미호와의 결혼도 한 사카이 마사토를 비롯,



우에토 아야, 오이카와 미츠히로,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타키토 켄이치, 쇼후쿠테이 츠루베, 키타오오지 킨야, 카가와 테루유키 등 출연.



주연, 조연 모두 연기력이 탄탄-






한자와 나오키 극중인물 관계도





일본에서도 대유행어가 된,


'당하면 배로 갚는다는!!'



'やられたらやり返す、倍返しだ!'


이 외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한자와 나오키의 아버지 말씀,



'절대 로봇처럼 일하지 말라'

'무슨 일을 하든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라.'



혹은, 은행에서 암묵적으로 누구나 얘기하는


'부하의 공은 상사의 것, 상사의 실패는 부하의 책임'


등이 명대사로 꼽을 수 있겠다.





사카이 마사토(한자와나오키)의 귀엽고 통통튀는, 사랑스러운 아내 우에토아야(하나).


서로에 대한 배려, 사랑이 삭막해보일 법한 '금융'드라마 속에 간간히 따뜻함과 미소를 짓게한다.



 



사랑과 믿음, 신뢰가 두텁게 자리한 부부. 가족.



사실, 선하고 악하고를 떠나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이들의 가정에는 사랑이 넘쳤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을 버티는 사람들. 하지만 한 가정내에서는 남편이고, 가장이고, 아이들의 아빠였다.



저 장면-


오사카 야경이 너무 예쁘게 보이는.


흡사 은하수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



  



그리고 우정.


사실 사회에서 만나 수십년 간 마음을 터놓을 수 있고, 어떤 일이든 발벗고 나서줄 수 있는 친구를 둘 수 있다는 것.


참 행복이고, 행운인거다.


그나저나, 왼쪽 친구, 노부나가의 셰프에서 은근 코믹이었던..ㅎㅎ 아- 수트도 멋지네 :)






정말, 연기력 절정이었던 마지막회.






카가와 테루유키(오와다 상무)의 연기력이 정말 좋았던 한자와 나오키.


어느 영화,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가 화면을 가득채웠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우리나라 박신양 같은.


키가 크고, 작은 얼굴 뭐 이런 외면적인 게 없어도, 화면 가득 본인의 오로라로  채울 수 있는 연기파 배우.








한자와 나오키의 어릴적 이야기, 자라온 가정 환경 등도 간간히 나오지만, 입사한 뒤 20여 년이 흐른, 융자 과장 위치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5회 전반부는 도쿄 중앙은행 오사카 서부 지점 융자 과장으로서,

6~10회 후반부는 도쿄 중앙은행 본부의 영업부 차장으로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사람을 중시하고 정도를 걷는 한자와 나오키.


일본 드라마가 대부분 그렇듯, 

마지막 회를 절정으로 권선징악, 사랑, 가족애 등의 교훈을 가득히 안겨준다.


또한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복수하는 것에 통쾌함은 덤!


중간 중간 예상치 못한 반전들에 한 회 한 회 거듭될수록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드라마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등의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작품을 바탕으로 시나리오가 탄탄.

기업, 금융권 이야기로 이미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이케이도 준.


원작소설은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드라마든 두 작품. '우리 버블 입행조' '우리 꽃의 버블조'를 토대로.


그럼... 나머지 '로스네제의 역습'은 속편에 제작되려나..? ㅎ

(올 해 가을 쯤으로 속편제작에 대한  얘기가 있던데...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


남녀노소불문, 

모두가 한 번쯤 볼만한, 아니 보면 좋을 드라마.


오랫만에 재밌고, 흡입력 있는 드라마를 만나서 즐거웠다. :)


하지만.

결말.... 뭐지? 뭣때문이지? 궁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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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태일) 한혜진(호정)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급- 심야로 보러 갑니다.




'신세계'제작진으로, 황정민 주연만으로도 관객을 끄는 이 영화.


리뷰나 다른 걸 보지 않고도, 왠지 영화...내용 알 것만 같은 그런 영화.




실제로 러닝타임 내내 한 번도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착한 영화다. (으응?;)


거칠게 사는 태일이 진정한 사랑에 눈 떠가는 내용.


사랑인지 아닌지 모른채, 어설프고 촌스럽지만 때묻지 않은 사랑을 표현하는 태일.


그런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호정.


그런 태일과 호정의 이야기.





아버지를 잃고, 그나마 마음을 연 남자마저 하늘로 보내게 되는 호정.





OST 라인업이 괜찮다.


황상준감독에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기찬 목소리.





튼튼한 조연들의 연기가 뒷받침 된 그런 영화.


특히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옥정의 아역으로 나왔던 강민아(송지)의 귀여운 솔직한 요즘 아이들 모습이 사이사이 웃음을 건넨다.






(+)뻔한 내용에, 언제 울게 될 지 알면서도 또 울면서 보는 영화.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지루하지 않다.

(+)심지어 황정민의 연기도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등의 장면장면들이 보이는 듯하나, 그래도 집중하게 하는 그는 대.다.나.다.

(+)사랑, 이별, 가족애. 뻔하다고 얘기하는 주제지만 우리 삶이기에 또 간간히 나오는 장면에 본인이 투영되는 그런 장면이 있을거다.

(+)가끔은 이런 영화도- (극장내 여기저기 흐느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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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の恋人 Moon Lovers]


2010년도 2분기, 후지TV 게츠쿠 드라마. 총8부작.


기무라 타쿠야, 시노하라 료코, 린즈링, 마츠다 쇼타, 키타가와 게이코


출연진만으로도 기본 시청률을 바라보며 시작한 드라마.





'레고리스'란 제2위 가구회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이야기.


Beautiful life 이후의 러브스토리 연기로 돌아온 기무타쿠의 출연작이었다.


대사많은 여자출연자들의 모든 사랑을 받고, 결국은 OO와의 해피엔딩으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대만배우 린즈링의 등장이 이렇게;



린즈링(林志玲, Lin Chi lin)


74년생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의 외모.

대만의 모델겸 배우.




너무 예쁜, 맑은 배우.





귀여운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


극 중 회가 거듭될수록 성숙해지고, 귀여운, 소녀같았던.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의 캐릭터가 조금은 아쉬웠던.


하지만 엔딩장면만큼은 귀여웠던 :)


*킬링타임용으로 좋았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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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スト・シンデレラ]


시노하라 료코가 나오는 드라마는 기본은 하는 것 같다.


많이 웃을수도 있고 :)


아오이유우와의 열애설 주인공 미우라 하루마의 노출신도 유독 많은 이 드라마.ㅋ


후지키 나오히토의 배역소화도 괜찮은-


어떻하다 보니, 연이어 히라노신 연출 드라마를..


11부작, 후지TV, 2013년도 2분기.


2013/12/16 - [린_。Atelier_。/이슬하나] - [PRICELESS ~あるわけねぇだろ、んなもん!] 프라이스리스~있을리 없잖아, 그런거!~, 기무라타쿠야 주연 일본드라마





이렇게 3사람을 둘러싸고 -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일과 연애 이야기 :)



꽤나 통속적인 이야기들인데. 이끌어가는 대사 하나하나, 


그리고 각 회마다 등장하는 하이쿠 형식의, 성우의 목소리가 무릎을 치게한다.



사람들 앞에서 울지 않게된다면, 이미 어른



밤새는게 힘들어지고, 나이먹음을 느끼다



잃어버리면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도 있다.



휴일은 세수도 하지 않고 밖에도 나가지 말기



두근거리는 것도 나이에 맞지 않으면 미움받는다



왜일까. 내려놓았는데도 한숨이



상처투성이. 그래서 점점 더 겁장이가된다



스페어 키를 달라는 말을 듣는 행복



이 마음 전해야하는 걸까, 지워야 하는걸까



다시 되돌리려 하던 마음은 갈라지고



10년넘게 연애하지 못하다가 사랑에 빠진 시노하라 료코, 사쿠라상


어제까지는 그저 시계였는데..(ㅋㅋ)




이런 관계도.


그나저나, 이이지마 나오코의 매력은 여전하다. 이제 조연의 자리인가;;



한국의 여느 드라마였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나 같았다면 타치바나(후지키 나오히토)를 택했으련만.


결말이 놀라운 :)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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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LESS]

あるわけねぇだろ、んなもん!


2012년도 10부작 일본드라마. 프라이스리스.


http://www.fujitv.co.jp/PRICELESS/index.html



주연인 기무라타쿠야(木村拓哉)


기무타쿠보고 고른 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그가 주연한 드라마를 보았다.



꽤나 얍쌉(?)하게도 나오는 후지키나오히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

믿어지지 않을만큼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미덕으로 주위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인공.



행동파, 신중파, 현실파의 3인방.



500엔을 향한-



궁극의 보온병 탄생.



출발은 늘 설레고 기분좋은 떨림.



모든 일본드라마다 그렇듯,


교훈을 듬뿍 담고 있는-

권선징악을 통해 모든 악역은 회개(?)하고 사이도 돈독해지며 훈훈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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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빵집이 맛있다

저자
김혜준 지음
출판사
이스퀘어 | 2013-06-17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서울의 맛있는 동네 빵집 25곳을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자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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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인의 열정과 소신으로 꾸려나가는 25개의 '동네빵집'을 엮었다.


옛날 빵집, 제과점 같은 흔한 동네빵집들이 아닌, 소위 요즘 잘나간다는 빵집들.


저자 김혜준 교수가 다니며 직접 창업자들(파티셰리)과 인터뷰한 내용, 그리고 손에 꼽은 대표메뉴들, 위치정보 등이 실려있다.


맛있는 빵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북 정도.


사실, 요즘 SNS를 통해 1인언론의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 펴낸 책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런 맥락의 책.


어떻게 지금의 길로 들어서게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있지만, 그 깊이와 감동은 크지 않기에 책을 덮고난 뒤 가슴에 남지는 않는다.


또한, '맛있다'라고 얘기하는 건 꽤나 주관적인 것이기에, 책에 나온 빵집 중 나도 많이 가본 곳들이었지만, 대표메뉴로 꼽은 건 나랑 일치 않는 부분도 있다.


'맛있다'


특히나, '맛있었다' 라는 말에는,


음식을 누구와 어떻게 언제 먹었는지도 큰 영향이 있기에-


하지만, 대부분 좋은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곳들이기에, 믿음이 간다.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빵, 디저트의 사진에 꼴깍.


(+)생각외로, 제대로 파티셰리 과정을 어렸을 때부터 심도있게 공부했다기 보다는 본인의 꿈과 열정을 따라 뒤늦게 입문한 분들이 많다는 점에 놀랐다. 무언가 본인을 둘러싼 안정된 틀을 깨고 밖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특히나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 분들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칼라사진들이 많아 내용에 비해 책 값은 꽤 나가는_ (나 왜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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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3 14:34 신고 BlogIcon +요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GRAVITY]


오랫만에 본 영화. 그것도 3D안경쓰고 본..


3D 안경쓰면 처음에 붕~ 하는 듯한. 어질~어질~한 느낌-


심지어 이 영화, 엔딩장면 말고는 러닝타임 내내 계속 무중력상태다;;;



지구상 그 어느 재앙영화보다 더 공포스럽게도 잘 표현한 영화.


아- 이게 현재 영화기술의 수준이구나.


화려한 출연진들도, 가슴에 오래남을 명대사가 없는 영화지만,

오감으로 다가오는 사운드, 미술, 특수효과, CG 등 또 그 연출력에 계속 감탄했다.



꼭 우주에 가서 촬영하고 온 듯한 이 영화-


관객도 모르는 사이에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우주로 인해,

나 또한 우주복을 입고 무중력을 버텨내고자 안간힘을 쓰게 만든다.


내 산소통의 산소가 계속 줄어들고, 이산화탄소로 호흡하다보니, 어지럽기까지 하는 그 느낌.


그 느낌을 그대로 관객에게 전해준다.



아니, 그런데 산드라블록 아주머니-


너무 아름답다;


누가 50대라고 믿겠어....



아하- 이렇게 촬영했나보다.



그 누가뭐래도 최고의 멋쟁이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블록의 명연기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연출력-


이제 앞으로 나올 우주영화는 이 영화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겠구나-


'우주'라는 공간, 아직은 나에게 멀고 와닿지 않는 다른 세상.




(+)영화가 끝나자, 이내 나도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더라는..보는 내내 나도 호흡곤란;;

(+)지금 당신이 힘들다면, 그래서 투정부리고 있다면 그래비티를 한 번 보길- 숨 쉬는 것 하나에 고군분투하는 영화를 보며, 나는 이토록 평온하게 숨을 쉬고 있구나 하는 감사함이 솟구칠거다.

(+)내가 사는 이 곳이 다가 아님을, 내가 알고 지내는 이 것이 다가 아님을 알게된다.

(+)조금은 옥의티들이 보이지만, 뭐- 영화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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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1 11:52 신고 BlogIcon 가마귀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D 안경을 쓰고 보면 어질 어질 한거 같네요..ㅎㅎ

 


페이스북의 비밀

저자
진범신 지음
출판사
초록물고기 | 2012-07-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국내 마케터들이 그토록 찬양하는 페이스북이 사실은 교묘한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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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서평 쓸 가치도 없는 돈 아까웠던 책.

 

심지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받지도 않는 책-

그냥 폐기해달라고 던져놓고 왔다.

 

1년 전인가 홍보, 마케팅 관련해서 여러 책을 샀었는데,

 

늘 느끼는 거지만, 이런 책장사들은 없어졌으면 한다.

 

출판사와 편집자, 저자들은 돈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 읽는 독자들 좀 생각하라-

 

차라리,

페이스북을 처음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사용메뉴얼 책이 이 책보다는 낫단 생각-

 

많은 블로거들은-

또 서평이라고 포스팅 하는 사람들은-

책 머리말, 남의 서평을 보고 베껴내는 사람들은-

 

그 입. 다물라.

 

 

 

(+)한 동안, sns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때가 있었다.

(+)개인도 기업도 놓치지는 말아야 하지만, 즐겨야 함을 잊지 말자.

(+)우리는 '사용자'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자체 정화능력은 과연 어느정도일까.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이러한 서비스들이 지금은 소중한 정보로, 또 현물 가치로 환산될 수 있음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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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3 13:50 ㅎ.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멋있으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저자
김영하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7-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지금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지금 여기의 젊은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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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의 딜레마

 

시간은 흘러갑니다.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주 가까운 사람을 낯선 사람처럼 느끼는_

 

사람에 따라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타라가해버린 누군가를, 그런 줄도 모른 채 너무도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것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뻔뻔하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드러내놓고 시작한다는 것인데,

상대가 그 뻔뻔함에 호응하기만 하면 거래는 그 자리에서 성사된다.

 

돌아서는 남자의 목덜미다 초콜릿처럼 어두웠다.

 

겨울이 없다면 벌들이 그토록 부지런하게 일할 이유가 없는 거지요, 안그렇습니까?

 

겨울이 없는데 뭐하러 꿀을 모으겠습니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_

 

단편 하나하나의 소소하면서도 찌릿한 반전, 새로운 시선이 다음편으로 다음편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가볍게 읽는다면 가볍게 읽을 수 있겠지만,

뭔가 비우고 위로받기에는 던져지는 메세지들이 가볍지 않다.

 

흘러가는 일상.

그 속에 있을법한, 있을 수 없을법한 그런 나의 삶. 그런 타인의 삶. 

 

 




선물 받은 책이었어요-


리본까지 예쁘고 묶고 내게 온 책-


얼마 전 다녀 온 여행과 함께 한-


(여행기도 올려야지요...ㅡ.ㅡ;;)





비행기 탑승 기다리고 있던 나의 책-



다 읽지 못하고 조금 남은 부분은, 돌아와서 읽기-


같은 책이지만,


읽는 당시의 나의 상황, 나의 마음, 읽는 곳에 따라 다가옴은 참 많이 달라요-



또, 한 번 볼때와-


두 번 볼때는 다른 것 같아요-




(+)쉽게 읽히는 단편도 있지만, 여러번 본 단편들도 있어요.

작가에게 얘기 듣고, 묻고 싶은 단편들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 이해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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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1 11:02 신고 BlogIcon 스페셜박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의 짧은 대목만 소개해주셨지만, 계속 읽고 싶어지네요 ^^
    챙겨봐야겠습니다ㅎㅎ




[Late autumn]



晩秋



아직 가을- 이라기 보다는 여름티 벗느라 바빠보이는 초가을이지만,


쌀쌀한 바람이 불고,


거기에 가을비까지 내리면 왠지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다시 한 번 꺼내어 본 영화


만추






내가 본 만추는 현빈과 탕웨이가 나오는 씨애틀 배경의 만추


2010 개봉된 영화지만, 내가 처음 본 건 그 다음 해 였던가-


생각없이 보기 시작한 영화-


끝에서는 먹먹한 가슴이 이루말할 수 없었던 영화-





사실, 현빈이라는 배우에 대해 그리 호감도가 높지 않은 나였지만-


만추 보고 나서 뒤늦게 다른 국내 드라마도 찾아봤지만,


만추의 감동은 오지 않더라-



왠지 가을 패션컬렉션 북에 나올법한 현빈의 트렌치코트 자켓핏들-





길게 이어지는 대사들은 없어도-


눈빛 하나에- 호흡 하나에- 긴장되더라.








탕웨이-


너무 매력적이다.


만추를 떠나- 약간 국내의 이요원 같은 분위기도 나면서-


아, 너무 예쁜 배우-






씨애틀의 답답한 안개속에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은 채 서서히 위로해주고,


위로받으며,



'화이~' '화이~' '하오~''하오~'


'누군가와 같이 있는 건 좋은 일이잖아요'



그렇게 마음을 열어가는-


애나와 훈-





이 순간,


나도 당신도 사랑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그래야 해요-




(+)영화의 이미지는 퍼가지 말아주세요.

(+)저작권등의 문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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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1 00:11 신고 BlogIcon 헬로끙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남 선녀 ^^ 만추는 제가 못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
    덕분에 영화 정보 잘 알아갑니다

  2. 2013.10.15 03:07 만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을영화 추천

 

 

 

[CINECUBE]

 

 

 

 

 

 

광화문 씨네큐브로-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작품.

 

'우리선희'

 

정유미, 이선균, 정재영, 김상중, 이민우, 예지원 등 출연

 

 

 

 

블루재스민이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는 건 '우리선희'

 

오늘은 우리선희 봐야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작_

 

은 잘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홍상수 감독 작품_

 

홍상수 감독 작품은 개인적으로 혼자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감독 작품 중 하나-

 

 

 

 

길지 않은 러닝타임.

 

하지만 한 씬 한 씬 긴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실제인 듯 아닌 듯한 흐르는 듯한 연기_

 

큰 사건 없는 우리네 일상 속 작은 감정들을 잡아내 듯_

크게 한 방 큰 웃음 선사는 아니지만,

영화 보는 내내 '피식' '피식' 거리게 만드는 영화_

 

홍상수 감독 영화에 신선한 인물들이 불어온 바람도 나쁘지 않다.

 

나의 생활 속에도, 당신의 생활 속에도 '우리 선희'는 있을 법한 인물이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쉬워진 탓+나의 나이듦이 합쳐져 영화속 인물들의 내면이 읽히니, 나 정말 나이먹었나봐-

(+)익숙한 곳들(북촌)이 내내 화면 속 장소로 나오니 보는 내내 더 편했고, 내 일상같았던 그런 영화로 다가왔다-

(+)거짓말 에피소드로 시작한 영화는 거짓말로 끝난다

(+)누구에게나 이 세상에서 가장 예뻤고, 가장 아껴주었었다는 '우리선희'는 매력넘치는 여자임에는 틀림없다

(+)나를 보는 타인의 시각은 모두 같을까?

(+)그래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 한 두가지를 발견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 만나고 싶다

(+)영화 보는 남자들은 좀 찔리겠지-

(+)누군가에게 충고할 때 그 충고의 말은 당신이 생각해 낸 말이었던가? 아니면 그 자신이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이었던가?

(+)창경궁 원래도 좋아하는데, 가을의 창경궁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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