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국내여행] 지리산 화엄사(2), 화엄사 계곡, 오미자차와 대추차, 물들어가던 화엄사가을아, 다음에 또 보자 :)
화엄사 구경하고나니- 목도 마르고- 입구에 있는 찻집에 들러서- 대추차 티푸드로 말린 표고버섯- 달지 않고, 파삭한 식감도 좋고, 버섯향이 입안에 퍼지는 게 달다구리 티푸드못지않게 매력있다. 따로 한 봉지에 4천원정도에 팔고 있더라- 나는 오미자차- 달콤새콤한 오미자차도 맛나지만, 정말 맛있던 건 대추차. 진짜 대추가 한 가득, 시중에서 먹던 달기만 한 대추퓨레를 섞은 그런 차맛이 아니라, 갈은 대추도 씹히고, 조금은 걸죽한 맛있는 대추차- 가게안도 둘러보니- 예쁜 다기들도 한 가득- 세월과 함께한 골동품들도 한 가득이다. 오랫만에 읽어 본 '인연설' 너무도 좋은말이지만, 몸과 머리가 저렇게 따르기엔 난 내공부족이오- ;; 당신은 웃어요.내가 꽃이 될게. 천연 염색 히힛- 나도 쪽빛, 자잘한 고추가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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